김장훈, 공연티켓 사기 당한 팬 위해 깜짝 공연

입력 2012.09.12 (07:23)

수정 2012.09.12 (19:11)

<앵커 멘트>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공연 티켓을 구하려다 사기를 당한 팬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대중문화 소식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김장훈이 내일 자신의 공연 티켓 사기를 당한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엽니다.

김장훈씨는 지난 2월 상하이 공연에서 티켓과 숙소 예약 사기를 당한 팬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콘서트 이름도 '상사병 콘서트'로 정했다는 것입니다.

김씨는 사기를 당한 팬들이 공연장에 찾아오면 자신이 대신 피해액을 보상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 고정 출연중인 가수 홍경민이 다음 달 6일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을 합니다.

'록 앤 댄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홍경민은 그동안 잘알려지지 않은 곡을 골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1997년에 데뷔한 홍경민은 2000년 발표한 '흔들린 우정'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정식 등재됩니다.

'월드 기네스북 2013년 에디션'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 공연으로 지난 2월 마제스틱 극장에서 만회 공연 기록했다는 내용으로 실릴 예정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1988년 1월 26일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렸으며 25주년 기념 월드 투어 공연으로 오는 12월 한국을 찾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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