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대부분 눈 그쳐…중부지방 밤에 또다시 눈

입력 2013.01.01 (06:29)

수정 2013.01.01 (10:10)

네, 우선 이렇게 추운 날씨에 두 분이 나가계신 걸 보니 스튜디오에 서있는 제가 괜히 미안해집니다.

많이 추우시죠?

눈까지 내리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데요.

지금 서울을 비롯해 일부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된 가운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는 충청과 전북지역엔 최고 10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1에서 5cm 내리겠습니다.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밤에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뒤 새해의 첫 해돋이는 제주도와 강원 동해안, 영남 해안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에서는 7시 26분, 강릉 정동진에서는 7시 39분쯤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한편, 공기는 매우 차갑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 감상하러 집을 나서실 분들이라면 정말 완전무장을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제천의 기온 영하 17.1도 서울의 기온 영하 8.1도입니다.

눈에 혹한까지. 감기 조심,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4도 모레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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