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 “앙리, 아스널에 복귀 안 할 것”

입력 2013.01.02 (08:49)

수정 2013.01.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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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티에리 앙리(35·레드불스)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과 사우샘프턴의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의 공격수로 뛴 앙리는 337경기에 나와 228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의 대표 골잡이로 활약했다.

최근 미국프로축구(MLS) 휴식기를 맞아 앙리가 아스널에 합류해 개인 훈련을 하면서 단기 임대로 아스널에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앙리는 아스널에 합류할 준비가 덜 됐다면서 "앙리는 다른 곳으로 갈 것"이라고 말해 임대 복귀설을 일축했다.

앙리는 지난 시즌에도 MLS 휴식기를 맞아 1월부터 두 달간 잠시 아스널에 임대돼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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