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 한풀 꺾여…기온 오름세

입력 2013.01.05 (06:29)

수정 2013.01.05 (09:44)

<앵커 멘트>

연일 곳곳에서는 최저 기온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진 캐스터, 현재 기온부터 살펴볼까요?

<리포트>

네, 오늘 아침까지는 추위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기온이 올라 있긴 하지만, 그래도 중부과 남부 내륙지역에서는 기온이 무려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져 있는데요.

다행히 오늘 기온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3도가량 높은 영하 2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영하 1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계절이 겨울인 만큼, 추위에 대한 긴장은 조금씩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작은 추위라는 뜻을 지난 소한 절기인 오늘은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일요일인 내일까지 차가운 날씨만 제외를 한다면 바깥활동 하실 때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영하권으로 여전히 춥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영하 2도, 대구 영상 3도 전주 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은 큰 눈, 비 예보 없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이번 혹한에 비하면 추위가 덜하겠지만,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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