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난 계속…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력 2013.01.05 (06:46)

수정 2013.01.05 (09:44)

<앵커 멘트>

치솟는 전셋값 영향으로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올해 1분기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도 전 분기보다 크게 줄어, 올해도 전세난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조사 결과, 올해 1분기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모두 3만 2천 526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60% 수준으로 2만 천656가구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이 전분기 3만 5천 880가구에서 만 6천 854가구로 떨어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화물운송업자에 대한 보험사기 제재 규정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을 보면, 보험사기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운송사업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화물운송 종사자격을 취소당할 수 있습니다.

또 불법 리베이트를 챙긴 견인차에 대해서도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와 건고추 170여 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잔류 농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식품부와 식약청은 최근 잔류농약 기준을 어겨 문제가 된 3곳과 유통량 상위업체 등 1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터부코나졸' 등 최근 5년 동안 검출된 농약 41개 항목의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고춧가루 55점과 건고추 120점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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