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지난해 출입국자 5천만 명 첫 돌파 外

입력 2013.01.06 (21:25)

수정 2013.01.06 (21:50)

지난 1년간 우리나라를 드나든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5천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법무부는 전체 출입국자는 2011년보다 10.8% 증가한 5천32만 여 명에 달했고, 이중 외국인은 천112만 여 명으로 1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해성금 모금률 19%…10년 만에 최저

지난해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의 재해로 763억 원의 구호비용이 발생했지만, 성금 모금액은 19%에 불과한 145억 원에 그쳐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0년 동안 모금률이 100%를 넘지 못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덤핑 피소 10년 만에 최고, ‘보호무역’ 주의보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국가간 WTO 분쟁 건수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무역협회가 분석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 기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만 반덤핑,상계관세 부과가 14건이나 이뤄져 2004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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