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韓 근현대사는 발전·기적의 역사”

입력 2013.01.07 (09:40)

수정 2013.01.07 (10:0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의 근현대사가 발전의 역사이자 기적의 역사라며 이제는 다른 나라가 배우려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방송된 정례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 한국의 근현대사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지만, 대한민국은 어느덧 다른 나라가 배우려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나 자동차, 휴대전화 등 제품 말고도 새마을운동이나 녹색성장 노하우 등도 그 예로 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특히 개발도상국에게 우리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발전의 모델이자 국가부흥의 살아있는 꿈입니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전대미문의 세계 경제위기를 두 번이나 맞았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국가신용등급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연구 개발비도 세계 2위 수준으로 높였다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부와 민간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면서 신속하게 결정하고 곧바로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이코노미스트지가 '올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야 더 행복할까'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일본과 프랑스, 영국보다 앞선 19위였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에서 태어나고 살게 된 것이 큰 보람이자 기쁨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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