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민간단체에 신년인사 팩스 “남북 민간협력, 민족번영 사업”

입력 2013.01.07 (10:44)

수정 2013.01.07 (11:18)

북한이 새해 인사를 담은 팩스를 대북 민간단체들에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 민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오늘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신년 인사를 담은 팩스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민화협은 팩스 문건에서 "남북 민간협력 사업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민족 공동의 자산을 늘려나가는 민족 번영을 위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민화협은 남측 민화협에도 "새해에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6ㆍ15 통일시대를 계속 전진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신년 인사 팩스를 보내왔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도 남측위원회에 `6ㆍ15 통일시대 전진'을 강조하는 내용의 신년인사를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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