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뮤지컬 공연 성황

입력 2013.01.08 (12:49)

수정 2013.01.08 (13:19)

<앵커 멘트>

미국, 영국에서 인기를 얻는 뮤지컬 공연들이 프랑스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뮤지컬 공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파리와 지방 곳곳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공연들입니다.

공연은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영국 미국이 본고장인 뮤지컬 공연이 프랑스 관객들을 사로잡아, '시스터 액트' 같은 경우 몇 개월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 같은 성공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뷰>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흥겨운 분위기가 너무 신납니다."

수준 높은 음악과 역동적인 연기와 춤이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때문입니다.

파리에서는 최근 영미권 뮤지컬 공연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인터뷰> 뱅타나 (공연 기획자): "파리는 이제 이런 국제적인 뮤지컬 공연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공연 시장의 호황 속에서 프랑스 창작 뮤지컬도 속속 무대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창작 뮤지컬 '바스티유의 연인' 같은 경우 이미 파리 관객이 20만을 넘었고, 지방 관객 20만 명이 예약을 끝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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