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병세 위중…구속집행 정지

입력 2013.01.08 (21:34)

수정 2013.01.08 (22:19)

배임과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수감중이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오늘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습니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김 회장의 병세가 위중해 오는 3월 7일까지 두 달동안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며 김 회장의 주거지는 주소지와 병원으로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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