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아침까지 한파…내일 서울 오전 -12도

입력 2013.01.09 (09:56)

수정 2013.01.09 (10:03)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말 그대로 반짝 한파로 내일까지만 한낮에도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4-5도가량 낮아 오후에 서울 영하5도에 머물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하겠는데요.

그동안 추위가 주춤해 더 춥게 느껴지고 있어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지만 이번 한파는 오래가지 못하고 모레 금요일 낮엔 서울의 기온 영상으로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찬공기가 내려올 때마다 서해상에서는 눈구름이 만들어집니다.

지금도 호남서해안지역엔 눈이 오는 곳이 있는데요.

눈은 점차 약해지겠지만,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1cm안팎의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영하5도 대구1도 광주2도 등 어제보다 4-5도가량 낮아 남부지방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 바다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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