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반짝 한파…동해안 메마른 날씨

입력 2013.01.09 (21:55)

수정 2013.01.09 (22:11)

다시 찾아온 추위에 중부지방은 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더 춥게 느껴졌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진 않고, 금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은 일주일 넘게 건조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건조 경보는 실효 습도가 25퍼센트 이하일 때 내려지는데요.

당분간 별다른 눈, 비 예보도 없는 만큼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으로 춥겠고, 호남 서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1에서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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