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한낮 영하권…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3.01.10 (06:03)

수정 2013.01.10 (07:09)

지긋지긋한 추위, 내일 아침까지는 견디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기온이 뚝 떨어진데다가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은 서울과 철원이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가량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예년 이맘때 기온을 6,7도가량이나 밑돌고 있습니다.

해가 뜨기 전까지는 기온이 계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이번 한파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우선 서울의 경우 한낮에 최고로 오르는 기온이 영하 4도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지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눈은 아침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대부분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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