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생아 집중 치료실 병상 수 늘리기

입력 2013.01.15 (09:51)

수정 2013.01.15 (10:12)

<앵커 멘트>

임신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사이타마의과대학 종합의료센터가 신생아 집중 치료실 병상 수를 기존의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가와고에 시에 위치한 사이타마의과대학 종합의료센터.

주요 거점 병원으로 출산 위험성이 높은 임신부 뿐만 아니라, 미숙아 등을 수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출산도 늘고 있어 병동을 늘리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올 4월부터는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수가 현재 2배인 60병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 집중치료실을 나온 신생아가 입원하는 회복치료실 병상 수도 30병상을 늘려, 모두 48병상이 됩니다.

사이타마현에서는 해마다 6만명의 아기가 태어나고 있지만 집중치료실 병상수는 필요 병상수의 60%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사이타마현을 떠나 도쿄에서 출산하는 임신부도 적지 않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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