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 서울, 괌 전지훈련

입력 2013.01.22 (06:23)

수정 2013.01.22 (07:30)

<앵커 멘트>

해외전지훈련지를 찾아가는 시간, 오늘은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서울입니다.

2년 연속 챔프에 도전하는 서울의 괌 전지훈련 24시를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괌의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

챔피언의 하루는 강도높은 웨이트로 시작합니다.

새로 영입한 일본인 체력 담당관의 계획에 따라 단내나는 훈련을 소화합니다.

웨이트가 끝나면 고무줄을 이용한 혹독한 체력훈련이 기다립니다.

MVP 데얀에서 막내까지 예외없이 달리고 또 달립니다.

<인터뷰> 하대성 : "너무 덥고 힘드니까 저절로 고개가 떨궈져요."

해가 질때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지난해 우승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선수단의 기강을 잡기 위한 최용수 감독의 선택입니다.

<인터뷰> 최용수 감독 : "챔피언을 지킬 수 있도록 선수들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방심은 금물,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챔피언에 도전하는 서울의 최대 화두입니다.

괌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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