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비…동해안 밤까지 비·눈

입력 2013.01.22 (06:29)

수정 2013.01.22 (07:30)

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꽤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되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우선,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을 살펴보면 대관령에는 무려 46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속초에서도 11.7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밤까지도 눈이나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일부 지방에는 대설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산간으로는 최고 15cm 경북 북부지방에서는 3~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편, 곳곳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침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진주와 거창 등지에는 오늘 아침 안개도 짙게 끼어있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영상으로 올라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5도, 부산 10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이렇게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금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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