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태국 전용 공연장 개관

입력 2013.01.22 (06:56)

수정 2013.01.22 (07:30)

<앵커 멘트>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로 펼치는 퍼포먼스인 '난타'의 전용 공연장이 태국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그룹 '동방신기'는 홍콩에서 월드투어 첫 무대를 가졌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쾌한 소리와 신명나는 몸짓.

16년 동안 인기를 끌어온 대사가 없는 비언어극 '난타'의 전용 공연장이 태국 방콕에 문을 열었습니다.

500여 석 규모의 극장에서 매일 '난타'가 공연되는 만큼 공연 '한류'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40여 개 나라를 순회한 '난타'는 이미 81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이 볼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룹 '동방신기'가 월드투어 해외 첫 무대인 홍콩 공연을 마쳤습니다.

소속사 측은 '동방신기'의 홍콩 공연에 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동방신기'는 오는 4월에는 일본 전역을 돌며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공헌한 음악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7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원음악상 심사위원회는 조 씨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이자 세계적인 성악가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썼고 국가의 문화 아이콘이 됐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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