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승용차 추돌…이후 또 3중 추돌사고

입력 2013.01.26 (07:07)

수정 2013.01.26 (18:59)

<앵커 멘트>

어젯밤 광주광역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추돌하고 이를 피하던 승용차 등이 또 추돌하는 등 연쇄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 밖의 사건사고 소식 최상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10분쯤 광주시 빛고을로 북광주 나들목 방면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와 추돌했습니다.

이어 사고 현장을 피하려던 다른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3충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한 대에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는 화물차를 승용차 운전자가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골절상을 입은 주민을 불이 난 아파트에서 구조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 하단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거실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29살 강 모씨가 대피하다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장림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로 곰국을 데우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엔 충남 천안시 백석동의 한 식당에서 영업 도중 1회용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사를 하던 34살 황 모씨 등 손님 6명이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상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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