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한파…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13.01.28 (06:30)

수정 2013.01.28 (07:28)

네, 이번 주는 오늘 아침까지만 추위에 대한 긴장을 하시고 집을 나서시면 되겠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지금보다 10도 이상 껑충 뛰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낮기온 영상 2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보시는 것처럼 기온은 꾸준히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웃도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출근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가방에 넣어서 나가셔야겠습니다.

퇴근길 무렵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으로도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지역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 이어 대구와 부산, 울산 등지의 영남 동해안까지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불이 나기 쉬운 만큼 작은 불씨부터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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