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자매 ‘상습 성폭행’ 혐의 형제 구속

입력 2013.01.28 (07:09)

수정 2013.01.28 (07:49)

<앵커 멘트>

지적장애 자매를 수년 동안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형제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장관 표창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손원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10대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던 54살 김 모씨 형제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목사 행사를 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 : "실제로 목사는 아니고, 주변에서 한 사람이 "목사님, 목사님" 하니까 주변에서 그런 줄 알고 그렇게 부른 것이죠."

아파트 11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연기를 마시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지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 주변을 수색합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신정7동 60살 전 모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전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8시 50분쯤 경북 경주에 있는 문신시술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업소 내부 9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의 한 인쇄기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일부 2백 제곱미터를 태워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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