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원더걸스’ 선예 결혼식 현장

입력 2013.01.28 (08:23)

수정 2013.01.28 (09:24)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최근 연예계에 결혼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또 한 분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 가운데 최초로 유부녀가 된 선예 씨의 결혼식 현장,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원더걸스 (가수) : “I’m so so so hot hot. / nobody nobody nobody nobody.”

그제였죠.

‘텔미’, ‘노바디’ 등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까지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 씨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녹취> 선예 (가수) : “안녕하세요. 원더걸스 선예입니다. 정말 많은 분이 함께 축하해주러 오셔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예 씨는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녹취> 선예 (가수) : “제가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결혼하는 건 절대 아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런 수식어를 갖게 된 것 같아요.”

결혼사진이 공개되며 그간 감춰져 있던 훈남 신랑 제임스 박 씨의 얼굴이 알려졌는데요.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선남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리더인 선예 씨의 결혼식답게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참석했는데요.

<녹취> 소녀시대 (가수) : “축하해! 눈물날 것 같아.”

<녹취> 임슬옹 (가수) : “아름답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원더걸스 멤버들도 빠짐없이 참석했는데요.

2AM의 조권 씨가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다고 합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녹취> 조권 (가수) : “걱정을 많이 했어요. 울까 봐..제가 눈물이 많아서.”

절친한 친구인 선예 씨한테 한마디 해준다면요?

<녹취> 조권 (가수) :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민선예 죽어도 못 보내”

<녹취> 선예 (가수) : “많은 관심 둬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잘 살겠습니다.”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 어린 신부 선예 씨,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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