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부, 혹한으로 꽁꽁 얼어

입력 2013.01.28 (09:46)

수정 2013.01.28 (10:13)

<앵커 멘트>

파리 시 경찰은 2012년 발생한 범죄사건 가운데 강도 사건이 9%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에르몽' 경찰서.

밤 9시에 긴급 신고전화를 받고 경찰이 출동합니다.

대인 강도를 당한 피해자는 겉보기에도 심각한 외상을 입었습니다.

파리시에는 이 같은 강도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경찰서에는 신고접수를 하러 온 피해자들이 대기실에 앉아 기다릴 정돕니다.

<인터뷰>여성 피해자 : "갑자기 덮쳐서 신용카드와 지갑, 현금을 훔쳐갔어요."

특히 폭행을 당한 여성 피해자의 경우 증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사회복지 여성 상담원이 상시 대기합니다.

<인터뷰>상담가 : "사회복지기관과 경찰이 공조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성피해자들의 법적 절차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구치소에는 미성년 범들도 3,4명씩 있는데요, 원인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인터뷰>대기실 담당자 신상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강도 신고 접수가 수도 없이 들어옵니다."

파리시에서 지난해 발생한 범죄 가운데 살인 사건은 10% 줄어든 반면, 강도 사건은 9%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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