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전국 주택가격 10개월째 하락

입력 2013.02.01 (06:45)

수정 2013.02.01 (07:34)

<앵커 멘트>

전국의 주택 가격이 10개월째 하락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전셋값은 또 올라 매매가의 60%에 육박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상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이 전달보다 0.26% 떨어지면서 10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한국감정원이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54% 떨어진 반면 지방은 0.01% 올랐습니다.

반면,전국의 전셋값은 0.2% 상승했습니다.

전국 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2억 3천여만 원, 전세는 평균 1억 2천여만 원을 기록하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59.4%로 전달보다 0.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설 제수용품 구입시 저울 눈속임 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오는 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집중 단속 대상은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정육점, 수산시장 등입니다.

저울 눈금을 속이는 등 고의적인 경우에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합니다.

전국 시도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9천 백여 개로 5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 환경 악화로 폐업하는 대부업체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대부업체의 상당수는 사채시장으로 들어가 불법 고금리 장사를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업계 1위 업체의 자산이 지난해 30% 가까이 줄어드는 등, 대형 업체들의 자산과 수익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상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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