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딱 1타 차 탄식 ‘꿈의 59타 불발’

입력 2013.02.01 (21:48)

수정 2013.02.01 (22:13)

<앵커 멘트>

미국 남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필 미켈슨이 신들린듯한 샷으로 11언더파를 기록했지만,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에는 아쉽게도 한 타가 모자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홀, 필 미켈슨의 버디 퍼틉니다.

공이 홀컵을 돌아나오는 순간.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녹취> "와우!!"

역대 5명뿐인 꿈의 59타에 도전했지만 한 타가 부족했습니다.

<인터뷰> 필 미켈슨 : "59타는 아쉽지만 60타도 대단한 기록"

미켈슨은 88퍼센트가 넘는 그린적중률을 앞세워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보기없이 버디만 11개. 중간합계 60타로 2위 그룹에 네타 앞선 선두로 나섰습니다.

2만여 갤러리를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가 설치된 파3.16번 홀.

이른바 광란의 홀에선 로리 사바티니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유럽 여자 골프에서는 유소연이 최고의 샷을 자랑한 가운데, 최운정은 첫날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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