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눈·비…다시 한파

입력 2013.02.05 (06:10)

수정 2013.02.05 (07:37)

이번 주 날씨가 참 요란합니다.

어제는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렸는데요.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우선 오늘 예상되는 눈의 양은 경기 동부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과 남부 내륙지방으로 최고 8cm 서울, 경기와 강원 북부 동해안, 전남과 경남 북서내륙에는 2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있는데요.

하지만, 점차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특히, 낮부터는 호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가량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눈이 그치고 난 뒤에는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까지 맑은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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