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버스 전신주 들이받아…화재 잇따라

입력 2013.02.05 (12:05)

수정 2013.02.05 (13:03)

<앵커 멘트>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버스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에서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살 이 모씨 등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눈 덮인 길가에 승용차가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에 서울 잠원동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입구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1.5톤 화물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6살 채 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전북 임실군의 한 비닐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51살 박모 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부산시 송정동의 한 가죽공장에서 불이 나 7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새로 들여온 기계를 시운전하다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