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아파트 분양가 50% 가까이 비싸

입력 2013.02.06 (07:34)

수정 2013.02.06 (07:57)

<앵커 멘트>

지난해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가가 중소형 건설사들보다 50% 가까이나 비쌌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 경제소식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13개 건설사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시공능력 10위권 이내인 5개 사의 분양가는 3.3제곱미터 당 평균 2천 80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8개 중견 건설사의 분양가는 천 422만 원으로 46%나 쌌습니다.

2008년과 비교하면 10대 대형 건설사의 분양가는 4% 낮아진 데 그친 반면, 나머지 건설사는 13%나 낮아졌습니다.

KB 금융지주 조사결과,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7천 4백 개의 치킨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치킨점 창업자 50%가 3년 안에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점 개인사업주의 연소득은 2011년 기준 2천 5백만 원으로 창업 전 소득보다 평균 9백만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때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370만 대로 지난해보다 8.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우회도로 등 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

도로공사는 또, 지난해 12월 개통한 중부내륙선 여주-양평 구간과 6번 국도를 이용하면 중부선과 영동선 체증을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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