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한파특보…서울 체감 온도 -16도

입력 2013.02.07 (06:03)

수정 2013.02.07 (09:44)

네, 지금 기온 어제보다 2도에서 많게는 6도가량이나 내려가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백령도의 기온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 나타내고 있고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남부지방으로도 영하권을 나타내는 곳이 많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기온도 영하 9도 선에 머물면서 내일 한낮은 지금보다, 오늘 아침보다 더 춥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남부 내륙지역에서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때문에 현재 중부지방에 내려져 있는 한파 특보는 오늘 중에 남부지방까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도관 동파 사고 등 한파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눈구름은 빠르게 빠져나가겠지만, 또 다른 눈구름이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면서 낮부터 충청 이남 서해안지방에 눈이 날리겠고 오후 늦게나 밤에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호남 서해안으로 1~3cm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