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도 맹추위 계속…내일 추위 고비

입력 2013.02.07 (12:31)

수정 2013.02.07 (13:20)

<앵커 멘트>

오후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2월에 찾아온 한파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뚝뚝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19.7도, 철원 영하 20.4도 등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맴돌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지금과 별 차이 없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예년기온보다 10도나 낮아 아침에 철원 영하 22도, 서울 영하 17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맹추위의 기세는 조금씩 누그러지겠지만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의 눈이 그치면 구름만 많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도 서울 영하 11.5 도, 철원 영하 12.5도에 머물고 있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해안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남 서해안에 내일 아침까지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강원영동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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