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한파특보…찬바람 불며 기온 ‘뚝’

입력 2013.02.11 (07:02)

수정 2013.02.11 (07:37)

네, 어제와 비교를 해보면 4도에서 많게는 9도가량 내려가 있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의 기온이 서울이 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특히, 내륙 곳곳에서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시야 확보는 충분합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대부분 지방엔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다가 밤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1~3cm 가량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은 오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부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제주 산간에는 최고 3cm 영서와 충청 북부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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