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황금 왼발! PK 2골로 토트넘 신승

입력 2013.02.15 (12:51)

수정 2013.02.15 (13:13)

<앵커 멘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가레스 베일이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포트>

올림피크 리옹과의 32강 1차전,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베일의 프리킥입니다.

골문 앞에서 뚝 떨어져 구석에 그대로 꽂혔습니다.

베일은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도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토트넘의 2대 1 승리를 이끈 극적인 결승골이었습니다.

한편, 잉글랜드의 리버풀은 러시아의 제니트에 2대 0으로 패해 16강행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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