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개콘’ 사회로 세대간 통합 도모

입력 2013.02.15 (21:26)

수정 2013.02.15 (22:01)

<앵커 멘트>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어떤 모습일까요?

취임식 모습을 강민수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18대 대통령 취임식은 젊은 감각으로 기획됐습니다.

KBS 개그콘서트 팀이 사회를 맡고, '용감한 녀석들'은 새 대통령을 향한 국민들의 바람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식전 공연은 세대간 통합을 목표로 합니다.

5-60년대를 상징하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시작으로, 7-80년대를 상징하는 고래사냥과, 90년대 이후를 상징하는 난 알아요가 리메이크로 공연됩니다.

현 세대를 상징하는 곡으로는 강남스타일이 선정됐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상징성 있는 국민대표 30명과 동반 입장하며 본행사는 시작됩니다.

본 행사 뒤엔 박근혜 당선인이 한복을 입고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의 메세지가 담긴 복주머니를 열어 낭독합니다.

이번 취임식엔 일반 국민들의 신청이 쇄도해 당초 계획보다 만명 늘어난 7만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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