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레슬링연맹회장, 다음 달 IOC위원장 면담

입력 2013.02.16 (07:43)

수정 2013.02.16 (11:09)

라파엘 마르티네티 국제레슬링연맹 회장은 태국 푸껫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다음달 7일 자크 로게 IOC위원장을 만나기로 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레슬링의 올림픽 재진입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레슬링연맹은 이사회에서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의 종목 통합과 체급 조정 등 올림픽 재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레슬링은 지난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하계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탈락했습니다.

레슬링을 포함해 야구와 롤러스포츠 등 올림픽 합류를 노리는 8개 종목 중 1개 종목만이 오는 9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종목으로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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