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맞는 척 쓰러졌다가…

입력 2013.02.18 (11:12)

수정 2013.02.18 (11:35)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오늘이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인데요~

활기찬 소식으로 시작해볼까요?

네, 미국 프로농구에서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가 열렸는데요~

화려한 덩크슛 묘기가 농구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이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내가 NBA 덩크왕

지난해 챔피언 에번스의 덩크슛입니다.

대형 사진을 뛰어 넘는 놀라운 덩크를 보여주고, 자신의 사진에 직접 사인을 해 관중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요~

덩크왕은 토론토의 신인 가드, 테렌스 로스에게 돌아갔습니다.

1차 시기에서 동료가 백보드 모서리에 맞혀준 공을 잡아 공중에서 270도 회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이어서 어린 아이 한 명을 뛰어넘으며 공을 다리 사이로 빼내는 덩크슛 묘기를 선보여 최고의 덩커로 선정됐습니다.

‘기성용 결장’ 리버풀에 5:0 대패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리버풀에 쓴맛을 봤습니다.

제라드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스터리지의 페널티킥 골까지!

무려 다섯 골을 내주며 5대0으로 크게 졌는데요~

이날 패배로 스완지 시티는 리버풀에 7위 자리를 내주고 8위로 밀려났습니다.

‘아게로 2골’ 맨시티 8강 진출

맨체스터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야야투레의 선제골로 기섭 제압에 성공한 맨시티!

아게로의 두 골과, 테베스의 골까지 보태 4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맞은 척 쓰러졌다가…

미국의 한 복싱 경기에서 황당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라이트헤비급의 니콜라스 케입스 선수!

상대 선수의 펀치가 허공을 갈랐음에도 불구하고 링에서 쓰러지는데요~

누가 봐도 속임수 동작!

케입스는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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