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딸이 소비 주도

입력 2013.02.20 (12:48)

수정 2013.02.20 (13:04)

<앵커 멘트>

최근 일본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와 딸이 함께 하는 소비가 경기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초콜릿을 함께 만들고 있는 어머니와 딸.

친구처럼 지내는 두 사람은 식사와 쇼핑은 물론 여행도 같이 즐깁니다.

<인터뷰> 세키 아리카(딸/22살) : "쉬는 날 친구들하고 놀기보다 엄마랑 같이 노는 일이 많아요."

얼마 전 네일샵을 찾은 두 사람.

어머니는 딸에게 지지 않으려 귀여운 디자인을 주문합니다.

돈은 주로 어머니가 내지만 어머니에게도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게이코(어머니/42살) : "딸이나 딸 친구 등 젊은 친구들과 있다 보면 훨씬 젊게 보낼 수 있죠."

'마쓰바라 에리카'씨와 어머니 '사노 미요코' 씨.

함께 최신 미용과 패션을 즐깁니다.

경제성장에 들떴던 버블 경기 시절 20대를 보낸 어머니.

지금도 미용에는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젊은이들의 거리인 하라주쿠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마친 두 사람.

해외 명품을 취급하는 상점을 찾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모녀간 소비가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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