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파기’ 배우 이미숙, 2심 패소

입력 2013.02.22 (12:35)

수정 2013.02.22 (13:05)

<앵커 멘트>

전속계약을 놓고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던 배우 이미숙 씨가 2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가수 유리상자와 연기자 정수영 씨는 아동 성폭력 추방 홍보대사로 위촉됩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전 소속사로부터 소송을 당한 배우 이미숙 씨.

2심 법원도 1심과 같이 이 씨가 부당하게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1억 2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씨의 전 소속사는 이 씨가 지난 2009년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데도 동의없이 소속사를 옮겼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가수 유리상자와 연기자 정수영 씨가 아동 성폭력 추방 홍보대사로 위촉됩니다.

유리상자 등은 아동 성폭력 추방 관련 캠페인 등에 나서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선포하고 각종 행사를 벌여왔습니다.

아이돌 그룹 'GOD' 출신의 가수 김태우 씨가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다음달 중국에 진출합니다.

김 씨의 싱글 앨범 수록곡 '러브코스터'는 중국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연인의 마음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곡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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