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 3주 연속 우승향해 순항

입력 2013.02.28 (21:56)

수정 2013.02.28 (22:08)

<앵커 멘트>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이 LPGA에 도전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LPGA HSBC 골프 첫날.

최나연이 15번 홀 두번째 샷을 홀컵 바로 앞에 붙입니다.

정교한 퍼팅감이 살아난 최나연은 3언더파로 선두와 4타차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유선영이 5언더파로 선두 무노스를 2타 차로 추격하는 등 우리 선수들이 LPGA 개막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첼시가 후반 6분,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베나윤이 내준 공을 하미레스가 결정지었습니다.

28분에는 모제스가 추가골을 보탰습니다.

짧은 패스로 수비벽을 완벽하게 무너뜨린 뒤, 모제스가 가볍게 밀어넣었습니다.

2대0의 승리를 거둔 첼시는 다음달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강전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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