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일교차 커…목요일 봄을 재촉하는 비

입력 2013.03.05 (12:57)

수정 2013.03.05 (13:29)

오늘은 경칩 절기입니다.

아침에 입고 나온 겨울 외투가 한낮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요.

오후에 서울 9도 부산 1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환절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봄바람이 다소 불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엔 옅은 안개가 남아 있습니다.

안개는 밤부터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남서쪽 온화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건조해져 동해안과 영남내륙에 이어 전남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9도 대전, 광주13도까지 오르겠지만 저녁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봄비가 온 뒤 기온이 더욱 올라 금요일과 토요일은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15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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