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봄비…비 그친 뒤 더 포근해져

입력 2013.03.06 (23:36)

수정 2013.03.06 (23:39)

"봄비는 쌀 비다 "라는 말이 있죠? 건조한 봄철에 비가 오면 그 해 모내기에 도움이 돼 풍년이 든다는 뜻인데요.

내일은 전국을 촉촉하게 적셔 줄 반가운 비 예보가 있습니다. 새벽부터 낮 사이 5에서 1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봄 기운은 더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12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예년 이맘때보단 포근하겠고 금요일엔 15도 토요일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종일 맑은 날씨였는데요. 지금은 서쪽에서 많은 구름이 다가와 중부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가운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낮기온 15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한두 차례 비가 오겠고 한낮엔 광주 16도 대구 1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고 서해상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건조특보 지역도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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