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전까지 봄비…주말 더 포근해져

입력 2013.03.07 (07:46)

수정 2013.03.07 (07:56)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서는 비가 서서히 그치고 있습니다.

이번 봄비는 양이 많지 않은데요.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다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에서도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데다가 워낙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서 그동안 계속되는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 시켜주지는 못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전남 동부 해안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이 나기 쉽습니다.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서서히 그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원 영서지역과 충청도로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에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가량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꽃샘 추위 없이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 18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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