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과거를 보는 손 이른바 '사이코 메트리'라는 초능력을 소재로한 우리 영화가 이번주 개봉합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아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형사.
우연히 본 거리 벽화가 사건과 연관됐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추적끝에 붙잡은 그림의 주인공은 손만 닿아도 과거를 꿰뚫어본다는 이른바 '사이코 메트리'
범인은 초능력자일까 제3의 인물일까?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 범(영화 배우) : "흔하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조금 더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환상의 나라 오즈로 내던져진 허세 마술사 오스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마녀와 함께 절대 마녀로부터 오즈 왕국을 구해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도로시가 아니라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마법사 '오즈'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디즈니 특유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미가 압권입니다.
십년 넘게 이어져온 미국의 빈 라덴 검거 과정을 효과적으로 압축해 보여줍니다.
전작 '허트 로커'로 여성 감독 최초의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캐스린 비글로우의 작품!
미 당국으로부터 기밀문서를 직접 넘겨 받아 제작된 만큼, 당시 상황이 눈앞에 펼쳐질 듯 생생하게 묘사됐습니다.
영화제 심사위원들의 심사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들이 유쾌하게 그렸습니다.
일흔을 훌쩍 넘긴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의 감독 데뷔작.
30분짜리 단편 영화로는 최초로 전국 개봉을 이끌어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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