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대회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3 4번 홀 우즈의 날카로운 아이언샷입니다.
대회 전 절친한 스트리커로부터 레슨을 받았다는 퍼트는 오늘도 빛을 발했습니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인 우즈는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2007년 이후 6년 만이자 대회 통산 일곱번째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즈에게 한 수 가르쳐줬던 스트리커는 친구에게 밀려 준우승했습니다.
골프 클럽을 바꾸고 부진했던 매킬로이도 공동 8위에 오르며 부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멕시코의 사막을 가로지는 자동차 경주 대회..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모래 바람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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