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민주, 안철수와 단일화에만 목 매면 안 돼”

입력 2013.03.12 (11:44)

수정 2013.03.12 (11:46)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4·24 재보선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단일화에만 목을 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달 서울 노원병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안기부 X파일' 사건으로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해 치러지는 만큼 진보정의당이 야권후보 단일화에 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안철수 전 교수가 지난 대선 때 새 정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기존의 야당과 다른 모습을 꼭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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