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비 소식이 반가운데요.
늦은 오후 서울과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퇴근길 수도권엔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에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 동해안엔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엔 3에서 최고 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예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다시 쌀쌀해지겠고 목요일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서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은 오후 늦게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부터 그치겠습니다.
서울과 철원 춘천은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대전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지방 점차 흐려져 밤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전주 19 광주 18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영남지방도 밤늦게 비가 시작돼 내일 낮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내일 밤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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