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비 그쳐…서울 낮기온 9도

입력 2013.03.13 (07:46)

수정 2013.03.13 (08:06)

어제부터 시작된 봄비는 서서히 그쳐가고 있습니다.

낮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서서히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쌀쌀해지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쓰시고 출근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저기압이 빠르게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빗줄기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서해안에서는 비가 그쳤고요.

남부지방으로는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에는 최고 30mm, 영동과 영남에서는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전북지역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역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최고 8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돼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고,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5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말에는 활동하시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