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봄샘 추위’…이달 하순까지 꽃샘추위 잦아

입력 2013.03.13 (21:56)

수정 2013.03.13 (21:59)

오후부터 바람이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엔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오늘보다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상청에서 1개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달 하순까지는 꽃샘 추위가 잦겠고,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음달 상순부터는 점차 예년수준의 강우량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에는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과 기온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온 뒤 오후엔 점차 개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 기온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광주 11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밤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5미터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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