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쌀쌀한 날씨 이어져

입력 2013.03.14 (12:37)

수정 2013.03.14 (13:00)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봄은 봄입니다.

남해안지역에서 진달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 제주도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예년보다 사흘가량 빨라 이달 하순엔 남부지방 다음달 상순엔 중부지방에도 피겠습니다.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벚꽃이 만개하는데요.

서울의 경우 다음달 15일경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8도 부산10도에 머물겠고 내일까지는 예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후에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 중부 산간과 내륙은 영하로 내려가 다소 추웠습니다.

낮기온 어제와 비슷해 서울과 철원이 8도 대전이 12도에 머물러 쌀쌀하겠습니다.

전주12, 광주11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아침에 비나 눈이 그쳤지만 구름이 많습니다.

오후에도 구름이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부산과 대구 10도 강원영동은 10도 가까이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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