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반짝 추위…한낮 포근

입력 2013.03.15 (06:29)

수정 2013.03.15 (07:25)

<앵커 멘트>

아침엔 또 꽤 추운데요, 오늘 낮엔 기온이 많이 오르네요.

네, 봄날씨 즐기실 수 있겠는데요, 오수진 캐스터, 올해는 벚꽃도 일찍 볼 수 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완연한 봄의 상징인 벚꽃은 예년보다 사흘 정도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 뒤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남해안, 다음달인 4월 상순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벚꽃이 피겠는데요.

참고로, 벚꽃은 개화 뒤 일주일 정도면 만개합니다.

따라서,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월 15일쯤에는 벚꽃이 활짝 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반짝 추위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따사로운 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1도, 대구 16도로 포근하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한낮에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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