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충북 오송 ‘뷰티 박람회’ 눈길

입력 2013.03.15 (12:34)

수정 2013.03.15 (13:12)

<앵커 멘트>

세계적인 규모의 대형 미용 박람회가 충북 오송에서 열립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화려한 '뷰티 쇼'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임재성기자가 보여드립니다.

<리포트>

DNA를 형상화한 머리에, '오송'을 상징하는 다섯 무희의 춤사위가 서막을 장식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 세기의 미녀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미도 빠질 수 없습니다.

세계 최초로 3주 이상이나 계속되는 대형 뷰티 박람회, 규모가 큰 만큼 사전 홍보전도 치열합니다.

<인터뷰> 김화중(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공동 조직위원장): "우리나라가 12위인데, 이것을 1,2,3등으로 끌어올리고, 200개국의 뷰티 산업 시장을 선점하려고 야심차게 출발을 했거든요."

K-팝의 명성을 잇기 위해 한국적 아름다움, K-뷰티를 알리기 위해 화려한 퍼레이드도 펼쳐집니다.

<인터뷰> 강지환·박은혜(박람회 홍보대사/연기자): "오송박람회 앞으로 50일 남았습니다. 여러분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요. 저희도 열심히 홍보활동 할테니까, 여러분들 오송박람회에서 웃으면서 만나요!"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뷰티 체험관도 큰 인기!

20대 여성부터 60대 할머니까지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현순(서울시 영등포구/64세): "관심 있죠. 젊은 세대 (유행) 흘러가는 거 알고 싶으니까…"

2013 오송 세계박람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 예매 입장권만 40만 장이 팔려나갔습니다.

이미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430개 부스 신청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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