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까지 서귀포 진달래밭에는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고요. 완도에서도 91.5mm, 남해에서도 71.5mm 정도로 마치 여름 비처럼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남하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지금은 남부와 제주도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영남과 제주도에는 5에서 20mm 호남 지역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중부지방에는 밤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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